일상의 축제, 시장2012.03.19 03:41













청량리종합시장에는 청과물만 맛있는 게 아니라 싱싱한 해산물도 풍부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청량리종합시장 뒷길에 위치한 음식점들은 청소 아구찜, 해물탕처럼 횟집, 해물탕집 등이 많았어요.
아빠는 국물 음식이 없으면 밥을 잘 안 드시고, 또 우리 모두 배가 부른 상태여서 간단하게 알탕이나 먹고자 이 곳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빠가 자동차로 제 자취방 짐을 실어다 주신 후였습니다.









딱 봐도 해물탕집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외관입니다.











모범음식점이군요!










저희 말고도 단체 손님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거리에는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테이블이 꽉꽉 들어차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나가려던 우리 가족은 기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간장에 고추냉이가 발라져 나옵니다.
어렸을 땐 고추냉이를 먹지 못해서 초밥도 못 먹고 버렸습니다.
이제는 그 알싸함을 즐길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요.









밑반찬 또한 훌륭했습니다.
묵에는 참기름을 듬뿍 묻혀 고소해서 또 시켜먹었어요.
콘옥수수 샐러드는 달달하고 톡톡 터지는 맛에 세 그릇으 시켜먹었습니다.
눈치 보게 하는 것 없이 계속 잘 가져다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 맛있는 대구 알탕이 익어가고 있네요.
저희 가족은 세 명이 갔는데도 불구하고 아빠가 배가 부르셔서 2인분만 시켰거든요.
그런데 양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깜~짝 놀랐답니다.



원래 알탕 먹을 때 알이 귀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알도 남 배려할 필요없이 맘껏 먹어도 남았고,
대구 또한 많은 양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국물 맛 또한 얼큰하고 적당히 짭짤하여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 재료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좀 싸기 때문이 아닐까 사료되는데,
이 맛있는 요리 실력에 좋은 재료를 쓰면 얼마나 음식이 좋을까 생각했어요.

양이 더 중요하다! 국물맛 느껴보고 싶다~는 분들은 이곳으로 오세요~~~





Posted by 카프카에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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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미 사진은 장난아닌데요~~
    탱탱한 알들하며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뇬 요즘인데~~침나옵니다 ㅠㅠ

    2012.03.21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