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축제, 시장

엄마와 함께한 주말, 동두천 중앙시장 통큰 장보기














옷을 사러 갈 때에도, 장을 볼 때에도 꼭 엄마와 가야 합니다.
쇼핑의 질이 달라집니다. 여러분도 확인하세요.
엄마랑 전통시장 가서 제대로 장 본게 꽤 오랜만이었습니다.
엄마는 제 리뷰를 도와주실 생각인건지 화끈하게 장을 보셨습니다.
동두천 꽤 먼데도요.
이제 그만 하시라고 해도 과일을 사셨습니다.
덕분에 동두천 중앙시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두천 중앙시장 현판에서 특이한 포즈와 표정으로 브이를 그리고 계시는 우리 엄마입니다.
저는 종종 엄마와 똑같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성격이요.











엄마가 처음 장을 보신 곳은 새마을 쌀 직판장입니다.
저는 시장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패닉 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여기서 흑미를 많이 구입하시는 것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우리 엄마가 손님이잖아요.
원래 시장 탐방에서 장 볼 때에도 제 돈으로 해결했는데,
역시 엄마랑 가니까 든든하게 다 내주십니다.









다양한 종류의 곡류들입니다.
모두 원산지 표시와 중량 등이 매우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사신 것은 국만두입니다.
맛있는 두리왕만두에서 맛있게 튀김 떡볶이를 먹은 후,
무슨 생각에서이신지 국만두를 사셨습니다.










두리왕만두 바로 옆집, 따끈한 두부를 파는 곳에서 순두부도 한 봉지 사셨습니다.
놀랍게도 천 원의 가격에 사게 되었습니다. -,0











그리고 이번 쇼핑의 목적!!!
바로 과일 사기입니다.
엄마와 나는 과일을 참 좋아합니다.
피부가 좋은 비결입니다.(....죄송)
딸기 많이와 사과 5천 원 어치 한 봉투를 샀습니다.












동두천 중앙시장의 다양한 입구들










장을 열심히 보니 동두천 생활경게에 기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