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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살자/냠냠

서브웨이 샌드위치 : 오늘의 서브! 아침밥으로 딱이야




서브웨이  샌드위치!
학교 앞에 두 개나 있다.
1. 혜화역 1번 출구 셔틀버스 정류장 쪽 대학로점!
2. 성대 앞 사거리 던킨 건너편 할리스 옆 성대점!

축복받은 줄 모르고,
처음엔 백안시했다.
척 보기에 햄버거랑 다를 바 없어 보였다.
'패스트 앤 컨비니언스'의 상징 '서브웨이'라잖아.
그런데 2010년 겨울 학보사 방중 활동 때,
문화부 후배가 아침으로 맨날 사왔다.
그 친구의 안목이라면 믿을 만 했다.

그리하여
2010년 초에야
먹어봤다.

와웅*>_<*
신선하고 아삭거리는 야채
피클, 할리피뇨 등의 톡톡 쏘는 맛
담백하고 고소한
말할 필요 없는 햄이랑 치즈

이건 가공되지 않은 솔직한 맛이당!!!

나같은 경우 밥 안 먹으면
신경질적이 되고 집중도 잘 안 되기 때문에ㅋㅋ
아침밥 못 먹었을 때 사먹고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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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도 오랜만에 서브웨이(라인넘버포)에서 내려서 서브웨이(대학로점)로 향했다.
아침메뉴로 햄에그 같은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 해서 3900원에 파는 것두 있지만,
난 커피를 안 좋아 해서 패스-
'오늘의 서브'라구 해서 3500원에 파는 것만 먹는당
그런데 요일마다 바뀐다는 오늘의 서브 메뉴가 뭔진 당췌 안 적혀 있는 거다.
아침이라 바쁜 점원에게 차마 물어볼 순 없었구,
포스팅 때문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고를ㅋㅋ

성대점 : 02-741-0677
대학로점 : 02-742-8882
성대점 주인 아저씨는 말투가 독특하시당ㅋㅋ 근데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_^
대학로점은 홈페이지 확인하니 배달이 된다고 써져있다. 신문사에서 먹을라구 내려가서 사오고 그랬는데 이런 억울한 일이 있나! 하고 물어보니 30cm 샌드위치 15개 정도?!를 구매해야 된다는.

월 : 터키
화 : 참치
수 : 햄
목 : 시푸드
금 : 비엠티(BMT)
토 : 스파이시 이탈리안
일 : 비엘티(BLT)

샌드위치 자세한 정보랑 사진은 써브웨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네용
신제품인 비엘티는 정보가 없어용.ㅠ


저 위에 7가지 중에 두 개밖에 안 먹어본 거 같다.
터키랑 비엠티.
아침 아홉시에 학교 와야 되는 때에만 먹어봤네 ㅋㅋ
월요일 9시 수업이랑 금요일 9시 파트타임잡!

서브웨이 가맹점으로 창업할 것도 아니고,
우리 가족 중에 서브웨이 사업은 커녕 알바 하는 사람도 없다.
그저 햄버거나 빵보다 건강한 음식을 소개하고 싶었을 뿐...
근데 영양정보도 확인해보니 나트륨이 라면 정도다.
즉, 라면 나트륨이 약 1000mg 정도라 할 때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99%정도? 충족한다고 써져있으니까....
ㄷㄷㄷㄷ

역시, 밥이 최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