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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나를 돌려내자.

카프카에스크 2011. 10. 28. 22:26





이번 학기 원래 나의 삶은
아침에 7시 정도 일어나서 적어도 9시, 10시 전에는 학교 도착.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 논술을 쓰든 책을 읽든 뭐든 함.
수업에 지각하지 않고 경청. 집중.
저녁에도 최대한 도서관에 붙어있으려는 노력을 함.
욕심내어 먹지 않고 적당하게 먹음. 빵류는 하루에 한 개 이상 먹지 않음.
돈을 거의 쓰지 않았음.



그러나 지난 2주간의 방탕한 생활로
- 수업에 3번 지각, 1번 결석.
- 밤샘 3번
- 운동 하지 않음.
-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음식, 단 음식들을 폭식. + 심야 섭취.
- 폭식과 술 섭취로 위장에 탈이 남.
- 피부가 뒤집어짐.
- 아파보인다는 말고 얼굴이 노랗다는 말을 들음.
- 기상 및 취침 시간대가 요동침
- 도서관에 가지 않았음.
- 하루에 만 원 이상씩 썼음(주로 먹는 곳에)



다시 내 마음을 다잡아 줄 단기 플래너를 사 옴.
잉잉 내일부터 잘 살거얌.
영상 편집에 영어 공부에 할 일이 태산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