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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00] 혼수상태 내 쿠키폰
카프카에스크
2011. 6. 24. 01:06
바베큐 파는 옛골토성에 열무국수 먹으러 갔다가_
뒷주머니에 널 넣었던 것이 무리수였지.
풍덩 빠져버린 후 넌 깼다 쓰러졌다를 반복하는 혼수상태로...
미안하다.
너에 담긴 추억들은 이미 엑소더스 행렬로.
많이 아껴주진 못 했지만 널 기념하며 사진을 남긴다!
때깔 고운 영정사진이랄까.
말썽 부려도 9월까진 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