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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정치!/전시

pentax me super > 덕수궁미술관 소통의 기술 展













인상적이었던 작품.








































컨셉 잡고 찍은 친구의 사진.



친구야 나도 초점 맞춰주면 안되겠니?








소통은 누구나의 화두다. 전공 및 삶의 방향 설정에 있어 나에게도 특별한 주제다. 따라서 이 전시를 놓칠 수 없었다. 함양아 함경아 작가 작품에 관심이 있어 더욱 그랬다. 전시 마지막날, 디자인 전공하는 친구와 다녀왔다. 작년 하고도 막 쌀쌀해질 참이었다. 친구는 제주도 여행을 막 다녀온 참이었다. 양구 다녀온 이후 필름을 다 쓰지 않아 미슈퍼를 가져갔다. 필름카메라에 큰 관심이 있던 친구가 내 사진도 두 장 찍어줬다. 초점 나갔다. 나간대로 괜찮다. 황금색 풍선은 필립 파레노의 스피치 버블이다.



드디어 옛날 사진을 정리하고 있다. 삭제하는 것이 일이다. 다행이다. 역시나 아무런 감흥이 없다. 웬지 씁쓸할 뿐이다.
여하간 정리할겸, 귀찮다는 핑계로 올리지 않은 사진들을 추려 기록하려고 한다. 매일매일 하나의 포스팅 정도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