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멋대로 산다2011.03.03 11:21




성격 개조 프로젝트(?)에 들어간 지 2일 째.


3월 2일엔

지각을 하지 않았으며
노트북 열람실에 들어가봤다.
자리가 없어서 안녕.
할 수 없이 여휴에서 편집하는데 그럭저럭 집중이 잘 되었음.
신문을 뭐 볼까 하다가 문화쪽이 좋은 조선일보를 집음.
재작년 헬스장 두 달 다닐 때 자전거타며 줄기차게 봤었음.
상당히 재미있음! 은근히 무상급식을 까는 기사도 웃겼음.

정작 들어갔던 수업들이 마음에 안 들었음.



3월 3일

지각을 했다. 이런 멍청이

어떤 신문을 구독할까요? 에 대한 답
신문 구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하나의 신문에 매몰되고 싶지 않은데
그렇다고 다 보지도 못할 신문을 여러 개 구독할 필요는 없기 때문.
하나를 읽더라도 파고 들어가야 내 사고에 결이 다채로워진다.
그러나 그건 상당히 귀찮은 작업임에 틀림없음. 노력해보겠음.

내가 생각한 대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침에 식사를 하며 티-브이 뉴스를 본다.(일찍 일어나야지)
그리고 그 날 최대로 관심가는 이슈를 마음 속에 넣은 뒤,
그 사안을 어떤 매체가 어떻게 보도할 지에 대해 점을 쳐 본다.
그런 뒤 편의점에서 매일 골라가며 사 볼까?

대충 이런 식으로 결정했는데,
내가 지금 와 있는 이 곳은 간혹 신문사는 600원을 아끼게 해줄 것 같다.








더불어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kingo cafe의 컴퓨터들이 샘성의 신형 컴퓨터로 다 바뀌어 있었다.
교내 비품 스티커에는 2월 7일이라고 붙여져있다.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일이다.
그래봤자 내 맥북보다 느린 것 같다. 음하하.




껍질도 떼지 않은 새 컴퓨터, 맞다.






이곳은 새 신문과 각종 저널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
현재, 현아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기 전에 여기서 신문을 볼 것이다.
어제 조선을 봤으니 오늘은 한겨레를 봐야지.
앎의 즐거움을 누립시다.



끄읕. 오늘 MEW 포스팅을 해야 하니까 좀 이따 만나요.


Posted by 카프카에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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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히히 나도 개강이다. 학교야 지금 학교 컴터로 니블로그들어왓옹!!
    전시회든 뭐든 좀 보자 ...오늘도 나 학교끝나면 집으로 출퇴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5시면 무조건 학교끝나 월욜에는 6시!
    그리고, 우리학교 컴터는 몽땅 애플이지롱!!
    본체가 모니터에 같이 들어있는!!!첨단ㅋㅋ컴퓨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후히후히후 울학교에놀러왓 너 울학교온적인낫?
    울 학교 도서관와서 신문읽어

    2011.03.03 12:12 [ ADDR : EDIT/ DEL : REPLY ]
    • 너가 데리꼬 가서 불난집 분식점만 가봤지 너네 학교는 정작 못가봤다 ㅋㅋㅋ
      나중에 놀러갈께 그리고 근처에서 놀장 ㅋㅋㅋㅋ
      알것어 ! 전시회 알아보겠쓰요 ㅎㅎㅎㅎ

      2011.03.03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2. 울언니는 신문 3개를 사서 보든데......보수,진보,영어.....난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3.03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 나는 그렇게 할 맘이 전혀 없지만 너희 언니 지금 보시는 거에 경제신문만 추가하면 브라보 신문 라이프 완성이다. 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하나만 읽으면 편향된다. 나는 원래 중앙빠였지만 헤어나오려고..

      2011.03.04 01:11 신고 [ ADDR : EDIT/ DEL ]